비트코인 1개를 들고 있는데 당분간 가격 변동을 줄이고 싶다면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요? 현물을 팔지 않고 같은 규모의 선물 숏을 잡아 두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한쪽 손실을 다른 쪽 이익이 메우도록 반대 포지션을 쌓는 것을 헤지 거래라고 합니다. 헤지 비율 계산법과 예시, 헤지를 걸어도 남는 비용과 위험을 함께 살펴봅니다.
| 영문 표기 | Hedging |
|---|---|
| 한 줄 정의 | 보유 자산의 가격 변동 위험을 반대 방향 포지션으로 상쇄하는 거래 |
| 계산식 | 헤지 비율 = 헤지 포지션 명목 금액 ÷ 보유 자산 평가 금액 |
| 확인할 수 있는 곳 | 코인네비 계산기, 펀딩비 실시간 페이지, 청산 실시간 페이지 |
| 주의점 | 헤지는 손실과 함께 이익도 줄이며 펀딩비와 수수료, 청산 위험은 그대로 남습니다 |
현물과 선물 숏 헤지 예시
예시 숫자로 보겠습니다. 비트코인 1개를 10만 달러에 보유한 상태에서 무기한 선물로 1개 규모의 숏 포지션을 잡습니다. 가격이 9만 달러로 10% 내려가면 현물 평가액은 1만 달러 줄고 숏 포지션에서는 약 1만 달러 이익이 납니다. 수수료와 펀딩비를 빼면 합계는 거의 0입니다.
이때 헤지 비율은 1, 곧 100%입니다. 숏을 0.5개만 잡으면 헤지 비율 50%가 되고 가격 변동의 절반만 상쇄됩니다. 선물 레버리지를 높여도 명목 금액이 같으면 헤지 효과는 같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필요한 증거금 규모와 청산 가격이고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숏이 먼저 청산될 위험이 커집니다.
헤지 상태를 점검하는 법
헤지를 걸어 둔 뒤에는 두 포지션의 명목 금액이 계속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현물 가격이 오르면 숏 포지션 손실이 쌓이면서 증거금 비율이 떨어지고 그대로 두면 숏만 청산되어 헤지가 풀립니다. 코인네비 계산기로 현재 증거금 기준 청산 가격을 미리 계산해 두면 추가 증거금이 필요한 지점을 가늠하기 쉽습니다.
무기한 선물로 헤지할 때는 펀딩비도 꾸준히 봐야 합니다. 펀딩비가 양수면 숏 쪽이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음수 구간이 길어지면 숏이 비용을 냅니다. 펀딩비 실시간 페이지에서 방향과 크기를 살피세요. 청산 실시간 페이지로 시장 전체의 청산 규모를 함께 보면 급변 구간을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헤지로 착각하기 쉬운 것들
헤지를 걸면 손실이 사라진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가격 방향에 따른 손익을 줄일 뿐 수수료와 펀딩비, 현물과 선물 사이 가격 차이인 베이시스 변동 같은 비용은 남습니다. 수익 기회도 같이 줄어듭니다.
다른 코인으로 헤지하는 교차 헤지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알트코인 현물을 들고 비트코인 선물로 숏을 잡는 경우 두 가격이 평소 비슷하게 움직여도 급변 구간에서 따로 움직이면 양쪽에서 동시에 손실이 납니다. 서로 다른 거래소에 포지션을 나눠 두었다면 한쪽 거래소의 출금 중단이나 서버 장애가 헤지 전체를 흔든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헤지 거래 자주 묻는 질문
헤지와 헷지는 같은 말인가요?
헤지 비율 100%면 손실이 전혀 없나요?
레버리지를 높이면 헤지 효과도 커지나요?
헤지하는 동안 펀딩비는 어떻게 되나요?
헤지는 언제 푸는 게 일반적인가요?
최종 수정 2026-09-28.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