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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프로파일과 매물대 읽기

일반 거래량 막대는 언제 거래가 많았는지를 보여줍니다. 볼륨 프로파일은 축을 돌려 어느 가격에서 거래가 많았는지를 차트 옆 가로 막대로 쌓아 보여줍니다. 국내 HTS에 익숙한 투자자라면 매물대 차트와 같은 발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POC와 밸류 에어리어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두꺼운 가격대와 얇은 가격대를 어떻게 읽는지 예시로 설명합니다.

업비트 BTC 1시간봉 · 거래량

볼륨 프로파일 기본 정보
영문 표기Volume Profile
한 줄 정의지정한 기간의 거래량을 가격 구간별로 합산해 가로 히스토그램으로 표시한 지표
계산 방식구간 거래량 = 해당 가격 구간 체결량 합계, POC = 거래량이 가장 큰 가격 구간, 밸류 에어리어 = POC부터 넓혀 전체 거래량의 약 70%를 담는 범위
확인할 수 있는 곳코인네비 실시간 차트
주의점구간 폭과 조회 기간 설정에 따라 POC 위치가 달라집니다

POC와 밸류 에어리어 계산

볼륨 프로파일은 먼저 가격을 일정한 폭으로 나눕니다. 그다음 기간 안에서 각 구간에 체결된 거래량을 더해 가로 막대로 그립니다. 가장 긴 막대가 놓인 가격이 POC, 곧 거래량 최다 가격입니다.

어떤 코인의 한 달 거래량이 10만 개이고 POC가 1,000원 구간이라고 가정한 예시로 보겠습니다. POC에서 출발해 위아래 중 거래량이 더 많은 쪽 구간을 하나씩 붙여 나가며 합계가 7만 개, 곧 전체의 70%에 닿는 범위를 밸류 에어리어라고 부릅니다. 그 상단이 VAH, 하단이 VAL입니다. 70%라는 비율은 관행적인 기본값이라 대부분의 도구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두꺼운 구간과 얇은 구간 읽기

막대가 두꺼운 가격대를 고거래량 노드라고 합니다. 많은 물량이 그 가격에서 손바뀜했다는 뜻이라 가격이 다시 그 근처로 오면 머무르거나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자주 관찰됩니다. 막대가 얇은 저거래량 노드는 반대입니다. 과거에 거래가 적었던 가격대라 가격이 빠르게 지나쳐 가는 일이 흔합니다.

계산 범위를 정하는 방식도 여럿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구간만 계산하는 방식은 차트를 옮길 때마다 결과가 바뀌고 사용자가 시작점과 끝점을 고정하는 방식은 특정 구간을 비교하기 편합니다. 코인네비 실시간 차트에서 가격 흐름을 보며 거래가 몰렸던 가격대를 함께 짚어 보고 비교할 때는 같은 설정을 유지하세요.

볼륨 프로파일에 대한 오해

POC를 반드시 지켜지는 지지선처럼 보는 해석은 위험합니다. 거래량이 몰린 가격이라는 기록일 뿐 다음에도 같은 반응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급한 흐름에서는 두꺼운 구간도 쉽게 뚫립니다.

데이터 문제도 있습니다. 많은 도구는 봉 하나의 거래량을 그 봉 범위 안에 고르게 나누거나 더 짧은 봉 데이터를 끌어와 근사치로 계산하므로 실제 체결 가격별 집계와 차이가 납니다. 거래소마다 거래량도 다릅니다. 한 거래소 차트의 프로파일이 시장 전체의 매물대를 대표한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구간 폭과 기간을 바꿔 가며 결과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확인해 보면 해석의 무게를 가늠하기 쉽습니다.

볼륨 프로파일 자주 묻는 질문

POC는 무엇인가요?
Point of Control의 줄임말로 선택한 기간에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가격 구간입니다. 볼륨 프로파일에서 가장 긴 가로 막대가 놓인 가격이며 기간이나 구간 폭을 바꾸면 위치가 달라집니다.
밸류 에어리어는 왜 70%인가요?
정규분포에서 평균 ±1표준편차 범위가 약 68%라는 점에서 착안한 관행적 기본값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정된 규칙은 아니며 대부분의 도구에서 비율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매물대 차트와 볼륨 프로파일은 같은 건가요?
가격대별 거래량을 가로 막대로 보여준다는 발상은 같습니다. 국내 증권사 HTS에서는 매물대라는 이름을 주로 쓰고 해외 차트 도구에서는 볼륨 프로파일이라 부르며 POC와 밸류 에어리어 같은 세부 표시가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VPVR과 고정 범위 볼륨 프로파일은 무엇이 다른가요?
VPVR은 화면에 보이는 구간만 계산하므로 차트를 옮길 때마다 결과가 바뀝니다. 고정 범위 방식은 사용자가 지정한 시작점과 끝점 사이만 계산해 특정 구간을 비교할 때 편합니다.
볼륨 프로파일만 보고 지지와 저항을 정해도 되나요?
한 가지 근거만으로 가격대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거래소별 거래량 차이와 근사 계산의 한계가 있으므로 추세, 캔들 반응, 다른 지표와 함께 보고 손실 한도를 먼저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최종 수정 2026-09-28.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