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선을 정해 두고 화면을 떠나고 싶을 때 쓰는 주문이 스탑리밋입니다. 가격이 스탑 가격에 닿는 순간 미리 적어 둔 리밋 가격으로 지정가 주문이 호가창에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가격 두 개를 따로 정합니다. 시장가 스탑보다 체결가를 통제하기 쉬운 대신 가격이 한 번에 크게 움직이면 주문이 체결되지 않고 남을 수 있다는 약점이 따라붙습니다.
BTC 일봉 차트
| 영문 표기 | Stop-Limit Order |
|---|---|
| 한 줄 정의 | 스탑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한 리밋 가격으로 지정가 주문이 제출되는 조건부 주문 |
| 구성 | 스탑 가격은 주문을 깨우는 조건, 리밋 가격은 실제로 체결을 허용하는 한계 가격 |
| 확인할 수 있는 곳 | 코인네비 차트, 코인네비 모의투자 |
| 주의점 | 가격이 리밋 가격을 건너뛰면 주문이 미체결로 남아 손실이 계속 커질 수 있습니다 |
스탑 가격과 리밋 가격의 역할
보유 코인을 개당 50,000원에 샀다고 가정한 예시입니다. 48,000원 아래로 내려가면 팔고 싶어서 스탑 가격을 48,000원, 리밋 가격을 47,800원으로 매도 스탑리밋을 걸었습니다. 가격이 48,000원에 닿으면 47,800원 이상에서만 팔리는 지정가 매도 주문이 호가창에 올라갑니다.
스탑 가격은 방아쇠입니다. 리밋 가격은 체결을 허용하는 마지노선이고 둘 사이 간격을 얼마나 둘지가 설정의 핵심입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같은 구조를 감시가와 주문가로 나눠 표시하는 예약 주문 형태로 제공하기도 하며 명칭과 세부 규칙은 거래소마다 다릅니다.
차트에서 가격을 정하는 방법
차트에서 스탑 가격을 잡을 때는 최근 저점이나 지지 구간처럼 본인이 판단을 바꾸기로 한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점 바로 아래는 다른 참여자의 손절 주문도 몰리기 쉬운 자리라서 짧은 꼬리 하나에 주문이 깨어나는 일이 흔합니다.
리밋 가격은 변동성을 보고 정합니다. 평소 몇 분 사이에 1% 넘게 움직이는 코인에 스탑과 리밋을 0.1%만 벌려 두면 급락 때 체결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선물 거래소는 스탑 발동 기준을 최종 체결가와 마크 가격 중에서 고르게 하는 곳이 있으니 어떤 가격이 기준인지 설정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미체결 위험과 흔한 오해
스탑리밋을 걸었으니 손실이 거기서 멈춘다고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앞의 예시에서 가격이 48,100원에서 곧장 47,500원으로 떨어지면 주문은 발동되지만 47,800원 매도 지정가는 체결되지 않은 채 남습니다. 가격이 계속 내려가면 손실도 그만큼 커집니다.
레버리지 포지션이라면 미체결된 사이 청산 가격에 닿을 위험까지 생깁니다. 체결을 더 우선하는 사람은 스탑마켓 주문을 쓰기도 하는데 이 경우 체결가가 밀리는 슬리피지를 감수해야 합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이 있으니 어떤 위험을 받아들일지 먼저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스탑리밋 주문 자주 묻는 질문
스탑리밋과 스탑마켓은 어떻게 다른가요?
스탑 가격과 리밋 가격을 같게 설정해도 되나요?
스탑리밋 주문이 발동됐는데 체결이 안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탑리밋은 매수에도 쓸 수 있나요?
스탑리밋 주문을 걸어 두면 손실이 제한되나요?
최종 수정 2026-09-28.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