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오를 때만 따라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제자리에 머무는 손절선, 그것이 트레일링 스탑입니다. 우리말로 추적 손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진입 후 가장 유리했던 가격에서 정해 둔 비율이나 금액만큼 되돌아오면 포지션을 정리합니다. 이익을 일부 지키면서 추세가 이어지는 동안은 포지션을 유지하려는 장치인데 설정 폭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BTC 일봉 차트
| 영문 표기 | Trailing Stop |
|---|---|
| 한 줄 정의 | 가격이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인 최고점이나 최저점을 기준으로 일정 폭 뒤에서 따라가는 손절 주문 |
| 계산식 | 롱 기준 발동 가격 = 진입 후 최고가 × (1 - 콜백 비율) |
| 확인할 수 있는 곳 | 코인네비 차트, 계산기 |
| 주의점 | 발동 뒤 시장가로 체결되는 경우가 많아 급변동 때 실제 체결가가 더 불리할 수 있습니다 |
콜백 비율로 발동 가격 계산하기
진입가 100달러, 콜백 비율 5%로 트레일링 스탑을 걸었다고 가정한 예시입니다. 가격이 110달러까지 오르면 발동 가격은 110 × 0.95 = 104.5달러로 올라옵니다. 120달러까지 가면 114달러가 되죠. 이후 가격이 118달러로 내려와도 발동 가격은 114달러에 그대로 머뭅니다. 기준은 최고가입니다.
가격이 114달러에 닿으면 주문이 발동되어 포지션이 정리됩니다. 고점 대비 5%를 돌려주는 대신 진입가 대비 약 14%의 이익이 남는 셈입니다. 숏 포지션이라면 진입 후 최저가 × (1 + 콜백 비율)로 계산합니다. 금액 단위로 폭을 정하는 방식도 있고 원리는 같습니다.
폭을 정하는 기준과 설정 방법
콜백 비율을 너무 좁게 잡으면 평소의 흔들림에도 발동되고 너무 넓게 잡으면 이익을 많이 돌려줍니다. 그래서 고정 비율 대신 변동성을 기준으로 폭을 정하는 방법이 쓰입니다. 대표적으로 ATR의 몇 배만큼 최고가에서 떨어진 곳에 손절선을 두는 방식이 있습니다. 변동성이 커지면 폭도 넓어지는 구조입니다.
거래소 기능은 이름과 옵션이 제각각입니다. 일부 선물 거래소는 콜백 비율과 함께 활성화 가격을 받아 그 가격에 닿은 뒤부터 추적을 시작합니다. 설정 가능한 비율 범위와 발동 뒤 주문 형태도 거래소마다 다르고 트레일링 스탑을 아예 지원하지 않는 현물 거래소도 있습니다. 주문을 걸기 전에 거래소 안내 문서를 먼저 확인하세요.
트레일링 스탑의 한계와 위험
급락 한 번에 가격이 발동 가격을 건너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동 뒤 시장가로 나가는 방식이라면 체결가는 계산한 가격보다 낮아지고 호가가 얇은 알트코인일수록 차이가 커집니다. 긴 꼬리 캔들 하나에 발동되고 가격은 곧바로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일도 흔합니다.
횡보장에서는 작은 이익이나 본전에서 계속 정리되어 추세 추종에서 말하는 휩소 손실이 쌓입니다. 트레일링 스탑은 손실을 줄이는 도구이지 이익을 보장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진입 직후에는 최고가가 진입가 근처라서 일반 손절과 다르지 않으니 첫 손절 폭과 포지션 크기를 함께 계산해 두어야 합니다.
트레일링 스탑 자주 묻는 질문
트레일링 스탑과 일반 손절은 무엇이 다른가요?
콜백 비율은 얼마로 설정하나요?
활성화 가격은 무엇인가요?
트레일링 스탑이 발동되면 정확히 그 가격에 팔리나요?
발동 가격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나요?
최종 수정 2026-09-28.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