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의 반대편에 있는 말이 불타기입니다. 가격이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여 수익이 난 포지션에 물량을 더 싣는 방식을 트레이딩 용어로 피라미딩이라고 부릅니다. 추가 물량을 점점 줄여 쌓으면 모양이 피라미드를 닮았다는 데서 나온 이름입니다. 수익 포지션에 더하는 방식이라 안전해 보이지만 평단가가 올라가는 만큼 작은 되돌림에도 손익이 빠르게 뒤집힙니다.
| 영문 표기 | Pyramiding |
|---|---|
| 한 줄 정의 | 수익이 난 포지션에 추가로 진입해 규모를 키우는 방식 |
| 계산식 | 새 평단가 = 총 진입 금액 ÷ 총 수량 |
| 확인할 수 있는 곳 | 코인네비 계산기, 코인네비 차트 |
| 주의점 | 추가 진입할수록 평단가가 현재가에 가까워져 작은 하락에도 전체 포지션이 손실로 바뀔 수 있습니다 |
불타기를 하면 평단가는 어떻게 바뀌나
10,000원에 100개를 산 뒤 11,000원에 50개, 12,000원에 25개를 더 샀다고 가정한 예시입니다. 총 175개를 185만 원에 산 셈이고 평단가는 약 10,571원이 됩니다.
처음 평단 10,000원보다 571원가량 올라갔습니다. 추가 수량을 100개, 50개, 25개로 줄인 덕에 평단이 현재가 쪽으로 덜 끌려간 것입니다. 같은 수량을 계속 더했다면 평단은 더 높아졌을 겁니다. 이 상태에서 가격이 10,500원으로 되돌아오면 첫 진입 기준으로는 5% 수익 구간인데도 전체 포지션은 약 12,500원 손실로 바뀝니다.
차트에서 추가 진입 지점을 보는 법
피라미딩은 추세가 이어지는 동안 쓰이는 방식이라서 차트에서는 고점과 저점이 함께 높아지는 흐름인지부터 봅니다. 저항 구간을 돌파한 뒤 되돌림이 그 구간 위에서 멈추는 자리에 추가 진입을 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준은 미리 정합니다.
추가할 때마다 전체 포지션의 손절 가격도 함께 올려야 앞서 쌓은 수익을 지킬 여지가 생깁니다. 트레일링 스탑을 함께 쓰는 사례가 흔한 이유입니다. 몇 번까지 추가할지, 각 단계의 수량 비율을 얼마로 할지 계산기로 미리 뽑아 두면 단계마다 평단과 손절 시 손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눈에 확인됩니다. 계획에 없던 추가는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레버리지와 결합할 때의 위험
교차 마진 선물에서 미실현 수익이 커지면 그 수익을 증거금 삼아 포지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규모가 빠르게 커지는 만큼 되돌림 한 번에 계좌 전체가 흔들립니다. 평균 진입가가 현재가에 가까워진 상태라서 청산 가격도 함께 현재가 쪽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수익 중인 포지션에 더하는 것이니 손해 볼 일이 없다는 생각이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추세가 끝나는 지점은 사후에야 확인되고 마지막 추가 진입이 고점 근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 진입 전에 이번 물량이 손절될 때 전체 포지션 손익이 얼마가 되는지 먼저 계산해 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피라미딩(불타기) 자주 묻는 질문
불타기와 물타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피라미딩에서 추가 수량을 줄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불타기를 하면 손절 가격은 어떻게 정하나요?
선물에서 미실현 수익으로 불타기를 해도 되나요?
피라미딩은 어떤 매매 방식과 함께 언급되나요?
최종 수정 2026-09-28. 이 페이지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